"너… 라이타라고 들어봤냐?
라이타 쥔 주먹으로 20 명을 묵사발 낸 전설이지
맨주먹계의 전설적인 인물 채성빈(라이타). 아버지 같은 남자 마석준의 충고를 받아들여 이제는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. 그러던 중 우연히 골목에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박주민을 구해주게 되고, 그를 계기로 박주민의 누나 박진아와 가까운 사이가 된다.
한편 박진아는 지역개발 이권 다툼에 휘말려 고통 받고 있었고 그 강도가 심해져 목숨까지 위협받는 처지가 된다. 끊임없는 조폭들의 위협으로 하루하루가 지옥 같던 박진아의 곁에 전설의 주먹 채성빈이 등장하게 되고, 채성빈은 사랑하는 박진아를 위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라이타를 손에 쥐게 된다."